대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동환)는 7월 14일 관내 경로당 31개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번 위문품 수박 전달은 김천시 관내 기업인 ㈜하모산업개발(대표 이상우)에서 대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수박 70개를 기증한데 따른 것이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이상우 대표는 “코로나19가 완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무더위와 외로움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께 초복을 맞아 수박을 전달하게 되었는데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수박을 기증한 이상우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경로당을 방문하여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니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함과 아울러, “우리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시정 시책인 Happy together 운동 및 인구 증가를 위해 지역 어르신들이 솔선하여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정원조 대곡동 노인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관내 경로당을 두루 방문해 주어 감사드리며, 해피투게더 운동 등 시정 시책에도 지역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노력할 것이며, 살기 좋은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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