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60회 도민체육대회가 18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시부에선 323개의 메달을 획득한 주최도시 포항시가 1위 229개의 메달을 획득한 구미시가 2위 196개의 경산시가 3위를 군부에서는 메달 93개로 칠곡군이 1위, 43개 울진군이 2위, 56개의 예천군이 종합점수 121.1로 3위로 마감했다.
대회 신기록은 수영에서만 13개가 쏟아졌다. 구미시 선수로 출전한 여자일반부 양지원 평영 50m, 100m(구미시체육회) 선수가 2개의 대회 신기록을 기록했고, 김동엽 배영 50m(구미시체육회), 이응민 접영 100m(경북체고) 각각 수영에서 대회 신기록을 기록했다.
또한, 육상 필드 부분에서 여자고등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박소진(금호고) 선수가 13.74로 종전대회 기록인 13.24m를 갈아치웠다. 육상 트랙 부분에는 포항시 윤영민(대흥중) 선수가 남중 800m에서 1:58.24로(종전 1:58.43)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4관왕으로는 칠곡군 남자고등부 박종언(경북체고)가 트랙 부분 100m, 400mR, 1600mR, 400m 우승으로 4관왕을, 경산시 남자일반부 수영 조재민(경일대) 배영 100m, 혼계영 400m, 배영 50m, 계영 400m에 1위를 기록하며 4관왕에 올랐다.
한편 다음 대회인 제61회 도민체전은 경북 울진군에서 열리며 울진군에서는 60회 대회가 열리는 포항에 홍보용 부스를 설치해 61회 대회를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 작성 이벤트로 경북도민의 화합과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