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출연자 권유민, 사랑아를 열창하며 금상 수상
올해로 15회를 맞은 대한민국청소년 트롯가요제가 8일 19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구미지회(대표 장연덕) 주관으로 경북 구미 금오산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은 백년의약속을 열창한 백종육씨에게 돌아갔다.
치열한 예선을 거처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른 9명의 본선 참가자는 3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모인 특설무대를 한층 높아진 수준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최연소 (18세) 권유민 학생이 ‘사랑아’를 열창하며 금상을 받았고, ‘미운사내’를 부른 최하늘 씨가 은상,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박기존씨가 동상, ‘돌고 돌아가는 길’ 김아현 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님이여’를 열창한 손지예 씨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트롯가요제는 만14세~35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는 35명이 대구 경북권 예선에 참여했으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가수인증서도 수여되었다.
이날 가요제는 임태수, 김진아를 비롯해 서지오,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축하 공연으로 금오산 자락의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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