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박 전 대통령 사면 구걸’오해, 언론 보도에 유감 표명, 재판 다시 해야
상태바
김영식, ‘박 전 대통령 사면 구걸’오해, 언론 보도에 유감 표명, 재판 다시 해야
  • 김종열
  • 승인 2021.05.25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 찾은 전당대회 출마자들 스스로 박 대통령 석방 입장표명 해야
나경원 전의원이 경북구미 김영식 국회의원 지역구 당협을 찾아 박 전대통령 사면 질무을 받고 답하고 있다.
나경원 전의원이 경북구미 김영식 국회의원 지역구 당협을 찾아 박 전대통령 사면 질무을 받고 답하고 있다.

김영식(국민의 힘, 경북, 구미을) 국회의원이 본지가 보도한 “박 전 대통령 사면 구걸하지 않겠다” 보도에 대해 해명을 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당시 지역 당협에 전당대회 출마자들이 많이 방문을 했다면서 당협 사무실을 방문한 나경원 전의원 배웅으로 경향이 없던 상황에 한 발언이 보도가 되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당연하게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누구보다 더 간절하다 말하고, 그동안 조건 없이 석방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말했다. 또한 “그분은 재판 결과에도 나오듯이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옥고를 치르고 있다” 말하고 “누구보다 억울한 분이 박전대통령이다 우리가 명예을 회복시켜드려야 한다”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이 박 대통령의 사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데 분개를 한다”면서 “정권을 되찾아 재판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다”라고말해 정권 창출이 되면 특별법을 만들 어서라도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한편 이상혁 경북 애국시민 연합 사무총장은 본지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김영식 의원의 이번 발언에 대한 유감 표명에 지역 정서가 충분히 인식해 주기를 바란다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정치 발언을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