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자유한국당 황교안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홍준표 집에 보내지 못한 게 천추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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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자유한국당 황교안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홍준표 집에 보내지 못한 게 천추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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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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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정보고대회 2500여명 운집,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가득 메워
국비 3377역 원 춘천시 역사상 가장 많아. 춘천은 계속 진화 중
김진태의원이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소통과 동행 의정보고회'에서 참석한 춘천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2020. 1. 4)
김진태의원이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소통과 동행 의정보고회'에서 참석한 춘천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2020. 1. 4)

4일 오후2시 강원도 춘천 지역구를 둔 김진태(자유한국당.재선)의원의 의정보고회가 김기선 국회의원, 전희경 국회의원, 한기호 전 국회의원, 유종수 강원도문화원연합회장, 최동용 전 춘천시장, 방송인 이상용씨 등 2500여명의 춘천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김진태의원이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소통과 동행 의정보고회'에서 참석한 춘천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2020. 1. 4)
김진태의원이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소통과 동행 의정보고회'에서 참석한 춘천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2020. 1. 4)

김 의원은 “보수우파가 다 죽은 줄 알았는데 오늘 열기를 보니 김진태가 살아있다고 전제하고.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전대표가 24%를 득표 했다고 큰소리를 치는데, 자신이 후보가 되었으면 30%이상은 받았을 것이다. 그때 홍 전 대표를 집에 보내지 못한 게 한”이라며 홍 전 대표의 황 대표 비난을 겨냥했다. 그는 또 "황교안 대표가 잘못되면 자신도 욕먹는다고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이번 총선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올해 춘천시가 확보한 국비는 총 3377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807억 원이 증가되었다. 이는 춘천시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 한 것이다” 며 "춘천발전은 현재 진행형이며 중단되면 안 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춘천시민이 함께 한다면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 강조 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강원 도청을 이전 하려는 최문순지사를 비판하고 강원도청은 백년동안 춘천에 있었다. 내년 총선이 잘못되면 도청을 빼앗길수 있지만  김진태가 있는동안은 절대로 빼앗기지 않겠다며 자신감을 들어냈다.

김진태의원이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소통과 동행 의정보고회'에서 의정보고를 하고있다.(2020. 1. 4)
김진태의원이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소통과 동행 의정보고회'에서 의정보고를 하고있다.(2020. 1. 4)

이날 축사로 나선 김기선의원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선봉에 우뚝 선 정치인 김진태를 만들어준 춘천시민께 존경을 표하고, 문재인정부가 대한민국을 갈기갈기 찢어놓지만 김진태와 함께 뭉쳐 이 난국을 이겨내자”고 주문했다. 이어 전희경의원은 “나라가 어려울 때 겁에 질려 피하고 숨었지만 김진태는 앞장서 대한민국을 살리자고 외쳤다며, 이런 정치인을 키워낸 춘천시민이 자랑스럽다 발언해 참석자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소상공인 치아바타 유동부대표와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씨도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유대표는 "잘나가던 자신의 사업이 문재인정부의 최저시급 인상으로 인해 기업을 어렵게 만들고 주 48시간이 가게소득은 줄여들고 기업가를 범죄자로 만든다"고 지적하고 "일하고 싶어도 일을 못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조국은 사회주의자, 촛불은 바람에 꺼진다는” 김진태가 있는 춘천에 산다는 게 자랑스럽다. 말해 춘천시민의 자유한국당에 대한 정치인식이 호전되었음을 시사 했다.

뽀빠이 이상용씨는 특유의 입담으로 춘천시민을 사로잡았다. 자신은 강원도에서 20년을 “우정의무대”로 살았다. 강원도에서 대통령. 당대표에 도전한 인물은 김진태뿐이라며, 자신이 무대에 선 사연을 공개 했다. 또한 당선되면 축하연에 자신이 사회를 보겠다며 김진태에 대한 춘천시민들의 선택을 기대했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대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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