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문일원 교차로 개선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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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문일원 교차로 개선공사 준공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12.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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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동 2․3공단 및 수출대로 일원 교통체증 획기적 개선
▸ 구미대교-인동 구간 상습정체 해소로 시민 및 근로자 편의 도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임수동 수출대로 일원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시행한 삼성전자 정문일원 교차로 개선공사가 12월 말 준공되었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구미대교에서 인동 구간 도로 중간에 위치한 삼성전자 일원 교차로를 개선함으로써,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많은 시민 및 인근지역 근로자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본 공사는 교차로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는 것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인근 근로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택시승강장 공간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화된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등 인근지역 교통편의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공사에 필요한 도로 확장부지를 인접한 삼성전자(주)에서 구미시로 기부채납하기로 사전동의함으로써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으며, 공사기간 중 근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근기업에서 적극 협조하여 공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교차로 확장에 따른 기존 전신주 및 가로등, 교통신호기 및 통신장비 등의 이설을 관계기관과 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하게 추진하였으며, 구미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 감독관들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공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삼성전자 정문일원 교차로 개선공사가 12월말 조기에 준공되었으며, 해당 공사구간은 3공단에 위치하여 기존의 국가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절차를 거쳐 최종 도로로 고시될 예정이며, 오는 1월 1일부터 가개통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공사 준공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평상시 인근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데 출퇴근시 상습적으로 막히던 구간이 시원하게 소통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과 근로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삼성전자 정문일원 교차로 개선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앞으로 인근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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