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민은 김충섭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될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오면서 후보마다 충성도 높은 지지층 결집 대안 찾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디펜스가 지난 4월 11일(월) 여론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 리서치(이하 PNR)에 의뢰, 경상북도 김천시민 512명을 대상으로 “지지 의사와 상관없이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로 누가 될 것인지?”라는 질문에 김충섭 42.9%, 나기보 23.0%, 김응규 18.5%, 로 나타났으며 이어 이창재 8.0%, 기타 1.8%, 없다. 2.7%, 잘 모르겠다. 3.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층별로 보면 이창재 후보지지자의 13.6%, 김응규 10.7%, 나기보 9.7%가 김충섭 후보가 될 것으로 내다봤고, 김충섭 후보의 지지층 84.5% 김 후보를, 나기보 후보 지지층 81.4%가 나 후보가 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김응규 후보 지지층은 76.8%, 이창재 후보 74.2%로 다소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조사결과만 놓고 본다면 후보자마다 피부로 느끼는 지지자들의 충성도가 김충섭 후보와 나기보 후보를 제외한 후보들은 다르다는 분석이 따른다.
이번 조사는 2022년 4월 11일, 경북 김천시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80%), 유선 ARS(2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1.7%로 최종 512명이 응답을 했으며, 표본은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