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맞선 경쟁력에서도 김장호 33.3% 이양호 눌러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 컷오프가 22일 발표 되면서 김영택, 김장호, 이태식 후보의 당원 50대 일반 국민 50으로 여론조사로 결정된 가운데 21일, 22일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디어디펜스가 국민의힘 컷오프 경선 발표를 앞두고 지난 4월 21일(목), 22일(금)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주식회사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경상북도 구미시민 809명을 대상으로 “만일 내일이 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투표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김장호 23.6%, 이양호 22.9%, 김석호 13.8%, 이태식 11.1%, 김영택 8.5%이며, 기타 3.0%, 없다. 9.3%, 잘 모르겠다. 7.8%로 나타났다.
컷오프를 통과한 김장호 후보는 지난 조사 21.0%보다 소폭 상승하며 23.6%로 본지 조사 처음으로 이양호 후보를 오차범위로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이양호 후보는 지난 조사 22.3%에서 0.6% 상승으로 2위로 밀려났다.
또한, 경선후보로 확정된 이태식 후보는 10.2%에서 11.1%로 소폭 반등했으며, 김영택 후보는 8%대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시장과 맞설 국민의힘 후보 경쟁력 김장호 33.3%로 이양호 눌러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경쟁력을 묻는 말에 그동안 선두권을 달리던 이양호 김장호 후보를 조사한 결과 김장호 후보가 33.3%로 이양호 28.5%를 오차범위로 앞섰다. 기타 16.8, 없다. 10.1%, 모른다. 11.3%로 나타났다.
민주당 장세용 김봉재 오차범위로 좁혀져
더불어민주당도 구미시장 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로 좁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세용 현 구미시장은 지난 조사에서 24.2%를 기록했지만, 이전조사에서 21.6%를 나타내며 소폭 하락한 반면 김봉재 후보는 지난조사 13.7%에서 19.4%로 오르며 오차범위로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타 후보 8.1%, 없다 38.2%, 모른다. 1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2년 4월 21일, 22일(2일간) 경북 구미시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64%), 유선 ARS(36%)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0%로 최종 809명이 응답을 했으며, 표본은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