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점 피어난 무궁화에 관람객 감탄사
제1회 무궁화 꽃 전시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새마을 테마공원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구미시 우리 꽃 사랑연구회 회원들이 가꾸어온 반려식물 무궁화, 3일간의 외출로 지친 무궁화는 찾는 관람객에게는 당당하고 아련한 자태, 오묘한 빛깔을 숨기지 않으려 힘차게 피어났다.
정혜자 회장은 들판에서 피는 무궁화와 다르게 가족이 된 반려식물 무궁화로 소개했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또다시 아침에 피는 꽃, 한 꽃이 지고 나면 그 뒤를 이어 새로운 꽃이 끝없이 피는 꽃 100일 동안 무궁하게 생명을 이어가는 꽃 무궁화로 화분 위에 피어난 무궁화는 백성의 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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