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렴감사실, 농촌 일손 돕기로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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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청렴감사실, 농촌 일손 돕기로 ‘구슬땀 흘려’
  • 김진현 기자
  • 승인 2023.05.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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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농번기 일손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 닿아

김천시 청렴감사실(실장 김인수) 직원들은 지난 26일,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문면의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김천시 청렴감사실에서 농번기를 맞아 일손을 돕고있는 모습이다.
김천시 청렴감사실에서 농번기를 맞아 일손을 돕고있는 모습이다.

 

매년 포도 재배 농가의 5월은 포도 순 따기 작업 등으로 바쁜 시기지만,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직원 10여 명은 아침부터 농가를 방문하여 농장주로부터 영농교육을 받은 후,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포도 순 따기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도 재배 농가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시 직원들이 아침부터 직접 방문하여 자기 일처럼 도와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인수 청렴감사실장은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직원들과 힘을 합하여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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