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파크골프 동호인 기다린 구미 파크골프장…. 우~와 탄성 쏟아내며 구미 전역 오늘 전면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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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파크골프 동호인 기다린 구미 파크골프장…. 우~와 탄성 쏟아내며 구미 전역 오늘 전면 재개장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4.22 09: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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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용객 1,600여 명, 관외 주민 사전 예약제 200명, 클럽 회원만 40개 클럽
22일 전면 재개장된 낙동강파크골프장이 잔디 보식을 통해 잘 가꾸어진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22일 전면 재개장된 낙동강파크골프장이 잔디 보식을 통해 잘 가꾸어진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2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원상복구 명령으로 일부 구장만 이용했던 구미 낙동강 주변 파크골프장이 구미시의 양성화 노력과 구장 새 단장을 통해 오늘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장된다.

구미시에 따르면 4. 22(월)부터 구미시 파크골프장 7개소 225홀(장애인파크골프장 포함)이 전면 재개장 된다면서 잔디 생육과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6주간의 휴장을 마치고 시민들 품으로 돌아간다. 밝혔다.

구미 낙동강파크골프장을 비롯한 7개 구장이 새롭게 단장 되면서 22일 전면 재개장했다.
구미 낙동강파크골프장을 비롯한 7개 구장이 새롭게 단장 되면서 22일 전면 재개장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2024년도 예산을 반영해 휴장 기간에 잔디 보식, 배토 작업, 보호매트 및 인조 잔디 설치, 주차장 차선도색, 의자 교체, 휀스 설치 등 파크골프장의 크고 작은 편의시설을 개선해 나가도록 지시했다.

또한, 파크골프장의 특성상 국가하천에 설치된 파크골프장의 이동식 화장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하천점용 허가받아야 하는 사항으로 일부 사업은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구미구장 수세식 화장실 3개 설치는 5월 중 완료 예정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이용에 따른 불편해 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미시 22일 지역 파크골프장 전면 재개장이 되면서 한 골프 동호인이 기념샷을 찍고있다.
구미시 22일 지역 파크골프장 전면 재개장이 되면서 한 골프 동호인이 기념샷을 찍고있다.

경북에서 225홀이라는 최대 구장을 보유하고 있는 구미시는 전국대회나 대형 행사 유치를 위해 구미시가 활성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불편 사항들을 우선순위에 따라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면서 동호인들의 자부심과 함께 이용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22일 낙동강 파크골프장을 찾은 시민들은 푸른 잔디와 곳곳에 핀 꽃을 보면서 탄성을 쏟아냈다. 한동호인 골프장이 이렇게 바뀌었을 줄은 몰랐다며 낙동강은 아침 공기와 푸른 잔디를 보며 운동에 나설 수 있게 노력해준 구미시에 감사한다는 말도 남겼다.

한편 구미시에 등록된 7개 구장 이용 동호인은 2개 협회(구미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정성기 34개 클럽 1,596명, 구미시 파크골프 연맹 회장 윤종욱, 6개 클럽 1,080명) 2,700여 명 등 비회원을 포함해 1일 1,600여 명이 구미지역 골프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북 최대 파크골프 구장과 동호인 수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파크골프 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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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2024-04-22 12:48:11
구미시 파크골프 협회는 이제 통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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