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를 빛낸 장애인선수 유병훈,김지애 격려금 전달
2022 제3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나눔걷기대회가 16일 오전 10시 30분, 구미 금오산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장애인 가족을 비롯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장애인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춘희 구미시장애인연맹 회장의 퇴임과 차기 문근원 회장의 취임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훈 연맹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김춘희 회장의 대회사, 문근원 차기 회장의 취임사, 김형식 상임부회장의 격려사로 이루어졌으며, 구자근 국회의원과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대신해 서정진 여사가 참석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일부 드라마에서 보인 장애인에 대한 편향성은 지향해야 한다면서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정책을 많이 만들어 처우개선에 나서겠다”라며 격려했다.
이날 연맹은 2022년 프랑스 오픈 선수권에서 400M, 800M, 에서 금메달의 유병훈 선수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은메달 김지애 선수에게 구미를 빛낸 우수 장애인 선수에 대한 격려금 전달도 이루어졌다.
한편 “장애인과 함께 사랑나눔걷기대회”는 금오산 둘레길을 장애인과 함께 걷는 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 이후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프리마켓과 푸드트럭, 바자회도 함께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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