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구 소통 물꼬 트나…. 안주찬·이만규 의장 만나 시민들 시민의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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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구 소통 물꼬 트나…. 안주찬·이만규 의장 만나 시민들 시민의견 전달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1.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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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4일 안주찬 의장 이만규 의장 초청…. 소통 역할 다할 것.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8일 대구모처에서 만나 직면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사진은 안주찬의장 페이스북-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8일 대구모처에서 만나 직면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사진은 안주찬의장 페이스북-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이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으로 비롯된 구미시와 대구시의 갈등을 풀기 위해 8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만나 소통의 물꼬를 텄다.

안의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시민들과 언론의 요청에 만남을 요청했고, 대구시와 구미시 간에 산적한 많은 과제에 관해 이만규 대구시 의장과 얘기를 나누기 위해 잠시 시간을 가졌다.”라면서 “당장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자주 만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나가기로 했다. “말했다.

안주찬 의장은 ”임기 내 몇 차례 더 만남을 가질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오는 11월 14일 구미 상모동 생가에서 열리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에 참석해달라 말씀드렸다.”라며 이만규 의장의 초청을 공식화했다.

이처럼 구미시와 대구시 간의 행정조직 갈등으로 시민의 대변자인 양 의회의 만남에 시민들의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 시민은 “민심이 여론으로 작용하면 양보와 상생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홍준표 시장과 이철우 지사, 김장호 시장이 만나 대구 경북의 갈등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라며 지역 민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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