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실시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83지구 구미시 지역 시험장에서도 일제히 실시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상북도교육청 83지구 1시험장인 선주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앞서 구미시청 34명의 직원 자녀들이 2024학년도 수능을 본다면서 컨디션 관리를 통해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도 지역구인 인동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과 봉사를 나온 시민들을 격려했다. 안의장은 “지난 수험생활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오늘 마음껏 펼쳐달라며 끝까지 응원하겠다.” 말하고 파이팅을 외쳤다.
각 읍면동에서도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이 이어졌다. 상모사곡동은 사곡고에서 김춘남·허민근 시의원,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새벽부터 준비한 따뜻한 차와 간식거리를 나눠주며 수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광평동에서도 금오고등학교에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입장하는 수험생들의 응원과 새마을부녀회와 한국자유총연맹 교통봉사대에서도 음료, 컵라면 등 봉사에 참여하며 수능 대박의 힘을 불어넣었다.
인동동은 인동고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함께 쌀쌀한 날씨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시험 전 긴장한 마음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차와 함께 진심 어린 응원을 전달하고 좋은 결과를 기원했다.
추상익 상모사곡동장은 “그동안 수험생들이 기울인 노력이 훌륭한 결실이 되도록 긴장하지 말고 꿈이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전동희 인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수험생을 응원하러 나온 새마을남여지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열심히 노력해 온 만큼 수험생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