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30년 만에 사람 넘쳐나긴 처음…. 구미라면 축제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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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30년 만에 사람 넘쳐나긴 처음…. 구미라면 축제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가야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1.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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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추위’뚝 떨어진 기온에 들렀다 가는사람많아...3일간 10만명 다녀갈 듯.
2023 구미라면축제 현장 구미 역전로
2023 구미라면축제 현장 구미 역전로

17일, 평일과 비, 강풍, 추위로 다소 저조했던 구미라면 축제가 주말을 맞아 행사장과 2번 도로 중앙시장에 사람들이 넘쳐나며 활기를 찾았다.

이틀째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2023 구미라면 축제는 11시부터 행사장을 찾는 인파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농심 부스에 마련된 마술과 거품 공연장은 가족들과 함께 축제현장을 방문한 아이들의 신나는 공연장으로 바뀌었다.

2023구미라면축제 K-스트릿댄스파이터가 열리는 역전후면광장
2023구미라면축제 K-스트릿댄스파이터가 열리는 역전후면광장

또한, 오후 3시부터 구미역 후면광장 무대에서 예선전이 치러진 K-스트릿댄스파이터는 추위와 강풍을 이겨내며 전국에서 몰려든 젊은 춤꾼들과 DJ 솜과 DJ 바트가 무대를 장악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주 무대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 씨가 구미라면 생생토크쇼도 관중들을 끌어모았다. 김민경 씨는 “자신은 대구 출신이다. 구미는 이웃이라 가볼 만 곳을 추천을 부탁드린다며 구미의 애정을 과시했고 맛있는 라면을 끓여 같이 나누어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호응을 끌어냈다.

2023 구미라면 축제에 개그우먼 김민경의 구미라면 생생토크쇼
2023 구미라면 축제에 개그우먼 김민경의 구미라면 생생토크쇼

2023 구미라면 축제와 함께하는 문화로 청춘 페스티벌이 열리는 2번 도로에도 모처럼 많은 인파로 넘쳐났다. 이곳에서 30년식당을 운영하는 박 모 씨는 ”30년 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면서 도심 축제가 상가의 매출로 이어지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2023구미라면축제 새마을중앙시장
2023구미라면축제 새마을중앙시장

새마을 중앙시장 국수 골목과 분식점 등 곳곳에서 하루 영업 준비재료가 일찌감치 소진되어 추가로 준비를 하는 곳도 늘어나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 상인은 “차량 통제로 불평이 많았다.” 전하고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시장에 사람이 몰려들도록 축제나 야시장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자영업자들의 매출로 이어지게 해달라” 말하기도 했다.

한편, 본지가 17일 11시부터 시작된 라면 축제에 강풍과 추위로 많게는 약 1만여 명의 유동 인구가 찾을 것으로 예측했지만, 18일은 다소 기온이 올라가면서 토요일은 약 5만여 명, 일요일은 다소 떨어진 3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3구미라면축제 복고댄스
2023구미라면축제 복고댄스
2023구미라면축제와 함께하는 문화로 청춘 페스티벌
2023구미라면축제와 함께하는 문화로 청춘 페스티벌
2023구미라면축제
2023구미라면축제
2023구미라면축제
2023구미라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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