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원희룡 국토부장관 왜 초청했나? KTX 구미역 정차 지원 등 논의...선기동 찾아 118년 숙원사업 풀겠다.
상태바
구자근, 원희룡 국토부장관 왜 초청했나? KTX 구미역 정차 지원 등 논의...선기동 찾아 118년 숙원사업 풀겠다.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1.30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구자근 국회의원 초청행사로 구미시 3번째 현장방문 행사
- KTX 구미역 정차, 경부선 고속화 개량, 산단 연결 교량 신설 등 건의
- 최근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반도체 단지 규제완화 대응 비수도권 지원
구자근 국회의원 초청으로 구미를 방문한 의희룡 장관이 전동차를 타고 환영나온 마을 주민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 초청으로 구미를 방문한 의희룡 장관이 전동차를 타고 환영나온 마을 주민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경북 구미시 구미역 현장방문과 더불어 기업 간담회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청취하는등. 선기동 현장을 찾아 마중나온 주민들의 손을 잡으며 118년 묵은 민원을 해결하겠다 말했다.

이번 원희룡 장관의 경북 구미시 방문은 구자근 의원(구미시갑, 국민의힘)의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지난해 방문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원 장관은 지난 22년 8월 구미시 기업 조찬특강과 더불어 9월에는 구미시 통합신공항 부지와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한 교통SOC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원희룡 장관이 구미역 플랫폼을 돌아보며 플햇폼 확장에 적극 지원 할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원희룡 장관이 구미역 플랫폼을 돌아보며 플햇폼 확장에 적극 지원 할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오늘 29일 개최되는 구미역 현장방문에서는 △서울 수서~문경~김천~구미~대구를 잇는 KTX-이음 중부내륙선 사업의 구미역 정차를 위한 고속화 선량개량,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노후 철도횡단박스 개량,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및 IC 신설 등 다양한 교통 SOC 지원사업 등이 건의되었다.

특히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구미역 현장 방문을 통해 KTX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사업 브리핑, 구미역 플랫폼 현장 방문, 구미시 선기동 철도횡단박스 현장방문을 비롯해 기업인 현장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경북 이달희 경제부지사, 구미시 김장호 시장,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을 비롯해 국토부 강주엽 대변인,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원희룡 장관이 선기동 철도횡단박스 현장에서 관계자의 브리핑을 받고있다.
원희룡 장관이 선기동 철도횡단박스 현장에서 관계자의 브리핑을 받고있다.

구자근 의원은 △KTX-이음 중부내륙선의 구미역 정차를 위한 김천역~구미역간 22km 구간 고속화 개량사업과 △구미시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시 노후 철도횡단박스 개량 등 지역 교통현안을 원희룡 장관에게 건의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구자근 의원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사업

국토부의 문경~김천 철도건설 사업이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올해 3월경 본격적인 기본계획(2023~30년, 1조 3,031억원)에 착수하였고, 서울 수서와 구미, 대구를 연결(편도 7회)하는 편성안이 사업에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 연결을 통한 특화단지 간 원활한 교류 및 수도권 접근성 강화로 기업투자와 연구인력 확보가 용이해졌다.

원희룡 장관을 환영나온 구미시민이 원장관 방문을 환영하는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구미상공회의소-
원희룡 장관을 환영나온 구미시민이 원장관 방문을 환영하는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구미상공회의소-

구자근 의원은 중부내륙선 철도가 고속철로 최대속도 260km/h로 운행되는만큼, 김천역과 구미역간 고속운영을 위한 22km 구간에 대한 고속화 개량사업(6천억원)을 원희룡 장관에게 건의했다.

또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❷경부선 고속화 개량사업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 반영을 요청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노후화된 구미대교(1~3공단 연결교량)의 노후화에 따른 연결교량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자근 의원은 산업단지 연결교량 신설을 비롯한 노후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SOC) 확충을 위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23년 4월에 발의한 바 있다.

올해 7월 구미 국가산단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산업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예타특례 및 국비 지원근거 마련되어 연결교량 신설 지원이 더욱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원희룡장관 구미지역 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희룡장관 구미지역 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現구미대교(1~3공단 연결교량)의 노후화로 안전문제 심각하며, 구미대교의 하루 교통량은 47,026대(‘22년 기준)로 적정 교통량 초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및 방위산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따라 산단간 연결을 위한 교량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미시 자료에 따르면 구미산업단지 1~3단지를 연결하는 교량신설(570m)에는 900억원 가량이 소요되며 기간은 2023년에 착공할 경우 2027년경 완공될 것으로 추정된다.

  • 노후 철도횡단박스 개량

구미시에는 협소하고 노후화된 철도횡단박스로 인해 주민들이 교통의 불편을 겪고 있다. 선기동과 원평동의 철도횡단박스 개량을 통해 열차 안전운행과 더불어 시민들의 원활한 교행을 위한 국토부의 국비지원안이 논의되었다.

선기동의 경우 선기동 789-2, 800-4번지 일원의 개량사업을 위한 사업비 114억원, 원평동의 경우 원평동 1001-31번지 일원의 철도횡단박스 개량을 위한 사업비 89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자근의원, 원희룡 장관, 김영식의원
구자근의원, 원희룡 장관, 김영식의원

구자근 의원은 “그간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KTX 구미역 정차와 통합신공항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의와 3번에 걸친 구미 현장방문을 통해 구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SOC 지원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KTX 구미역정차, 구미시 반도체특화단지 지원과 방산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비수도권 지원 방안 등 풀어야 할 지역 현안들이 많은만큼 국토부와 기재부 등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원희룡, 118년 묵은 숙원사업 해결하겠다..., 구미는 신공항 물류의 중심도시 역활 할 것.

한편, 원희룡 장관은 공식적으로 세번째 방문이다. 원 장관은 기업인 간담회에서 구자근의원, 김장호시장, 윤재호의원 등 각별한 관계로 큰집에 온 기분이다. 전하고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로 신공항 건설되면 구미가 물류를 담당해야 할 중심지이며, 관문도시로서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 역활을 해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희망을 펼칠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앞서 원장관은 KTX구미역 정차는 국가철도계획에 반영되어있다 말하고 정차는 지금도 가능하지만 선로가 고르지 않아 속도를 낼수 없다. 선형개량을 통해 2030년에는 정상적인 운행이 될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 말했다.

또한 원희룡장관이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선기동 주민들의 환영인사에 원 장관은 일일이 손을 잡으며 인사를 나누었고, 118년간 좁은 철길횡단박스에 갇혀 있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해드리겠다. 말해 주민들의 환호들 받아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