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경북하나센터는 구미시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12월 5일 옥계휴먼시아 2단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와 정착도우미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이웃의 취약계층에게 김장을 나눔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한국 경북하나센터장은 “ 추운겨울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마련하였고 우리 주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지역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작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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