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충남 금산군-북유럽협의회 업무협약 맺고 남북통일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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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충남 금산군-북유럽협의회 업무협약 맺고 남북통일 앞당긴다.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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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금산군 자매결연에 이어, 통일에도 금산군과 손잡아.
민주평화통일 충남 금산군 협의회와  북유럽협의회가 5일, 금산군청에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민주평화통일 충남 금산군 협의회와 북유럽협의회가 5일, 금산군청에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의장을 맡은 민주평화통일 금산군 협의회와 북유럽협의회가 12월 5일 충남 금산군청 금산군 협의회에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통일 독일의 경험을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금용 금산군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월 금산군과 북유럽협의회가 자매결연을 하면서 금산군이 인적·물적 교류의 계기를 마련했다”라면서 “통일을 먼저 이룩한 통일 독일에서 산업 전사로 연합회장을 하신 고창원 회장의 현지에서 보는 고견이 남북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협약식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민주평화통일 충남 금산군 협의회와  북유럽협의회가 5일, 금산군청에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협약식에 앞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 충남 금산군 협의회와 북유럽협의회가 5일, 금산군청에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협약식에 앞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고창원 북유럽협의회장도 “금산군과의 인연에 감사드린다. 독일이 34년 전 통일이 되면서 장벽을 걷어내는 되는 며칠이 걸리지 않았지만, 마음의 장벽은 오늘에서야 걷어내며 진짜 통일을 느낀다면서 우리도 서독과 동독의 통일을 거울삼아, 남북이 경제를 통한 평화통일만이 갈등을 해소하는 길이며, 경험을 널리 알리는데 금산군 협의회와 함께하자.”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산군에서 이금용 회장을 비롯한 허미숙(수석부회장), 황경숙(여성), 정귀순(문화예술) 위원장과 박숙희, 박창용, 황원섭 자문위원, 이정림 간사와 북유럽 고창원 회장, 박소향 간사가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 충남 금산군 협의회와  북유럽협의회가 5일, 금산군청에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협약식에 서명하는 이금용 금산군협의회 회장과 북유럽 고창원 회장
민주평화통일 충남 금산군 협의회와 북유럽협의회가 5일, 금산군청에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협약식에 서명하는 이금용 금산군협의회 회장과 북유럽 고창원 회장

앞서 박범인 금산군수는 민주평통 협의회 일행과 티타임을 갖고, 지난5월 금산인삼 홍보 마케팅을 위해 독일방문 때 인연을 소개했다. 박 군수는 “산업 전사로 독일 파견에서의 고충을 위로하고 독일의 통일 경험을 알리는 데는 교류를 통한 경험을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남북통일을 앞당기는데 금산군과 함께 앞장 서달라” 말했다.

한편, 북유럽협의회는 지난2일 경북 구미시를 방문하고 구미시협의회와 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구미시을 방문한 북유럽협의회 고창원회장이 교유 간담회에 참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을 방문한 북유럽협의회 고창원회장이 교유 간담회에 참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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