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조류인플루엔자 확실하게 막아내겠다. 가용인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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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조류인플루엔자 확실하게 막아내겠다. 가용인원 총동원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2.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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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섭 구미시부시장이 주재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대책회의가 7일 가축방역 상황실에서 개최되었다.
김호섭 구미시부시장이 주재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대책회의가 7일 가축방역 상황실에서 개최되었다.

구미시 7일 김호섭 부시장이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27일 전북 전주의 야생 조류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AI가 지난 5일 지산샛강 큰고니 폐사체에서 확진 후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방역 활동에 힘쓰고 있는 축산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방역 차량 1대와 축협 공동 방제단 차량 5대를 이용해 지산샛강 검출지점 인근 가금 농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있다.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금농가에 소독 약품과 생석회 등 방역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또한, 축산농가 안내문자 발송, 철새도래지와 고속도로 IC 등 안내 현수막 설치, 공수의 13명을 동원해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해 시민들은 철새도래지 출입을 금해 주길 바라며, 가금농장주는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기를 당부한다”며, “가축방역 부서는 가용한 모든 자산을 동원해 악성 가축질병이 없는 청정구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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