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 16일 오후 3시, 전기공사기업인협회(회장 탁무훈)와 구자근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시도의원 40여 명이 신평2동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탄 봉사는 전기공사기업인들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11월 둘째 주 목요일,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의 날’로 제정하여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해오는 연간 행사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또한, 시민과 함께 국민의힘 봉사의 날을 겸하여 국민의힘 구미시갑 당원협의회에서 20여 명이 함께 하고, 신평2동(동장 이금향)에서 봉사자들을 위한 따뜻한 차 봉사를 진행해 봉사의 뜻을 함께 나누었다.

구자근 의원은 “봉사를 지원하기 위해 나온 이금향동장을 비롯한 신평2동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면서 “당협과 전기협의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를 위해 나섰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위해 앞장을 섰기에 따뜻한 겨울이 될 것으로 믿는다.” 격려했다.

한편 이날 연탄을 지원해준 전기공사기업인협회는 중앙회를 비롯한 21개 시·도회에서 연탄 나눔, 김장 봉사, 밥퍼봉사, 이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매년 해오는 기업인 모임으로 올해도 구미지역 18가구에 5천8백 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행사를 해오고 있다.

김종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