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22대 회장 신경은)가 18일 구미 금오산 성리학 역사관(야은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구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구미’을 위해 앞장선 ‘2023 여성단체활동 평가대회 및 성과보고회’ 열고 유공자 2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평가대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표장, 대회사, 내빈축사, 단체소개, 2023년 성과보고 영상시청에 이어 방송경력과 글로벌인재개발연구원 심영은 수석강사의 ‘행복한 나, 너, 우리’ 특강을 통해 여성의 잠재된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재조명했다.
신경은 회장은 양성평등 확산과 여성권익증진을 위해 앞장 선 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상자를 격려하고, “각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구미시 여성의 역량과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면서 여성의 대표로서 여성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더욱 능동적인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확산을 위해 노력해준 구미시여성단체대표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17개 단체가 활동하는 만큼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지만, 소통과 대화를 통해 방향을 하나로 모으고 진짜 행복한 구미 여성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 격려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소비자교육중앙회, 21C여성전치연합구미시지회, 구미소방서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구미시지회여성회, BPW여성연맹구미클럽, 한국여성유권자연맹구미시지회, 한국부인회 구미시지회가 우수 활동 여성 단체상을 받았다.
회원 수 28,209명을 보유한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2대 회장으로 신경은 회장이 재선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향상,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1987년 1월 7일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