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체육인의 2023년을 결산하는 구미체육유공자 시상식 및 한마음대회가 12월 18일 오후 4시,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안주찬 구미시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체육인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는 구미시체육회 김성호 부회장, 윤병식 이사가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한해 구미시 체육진흥을 위해 헌신한 김장호 구미시장상에는 선주고등학교 김경석 교감을 비롯한 38명이, 우수한 성적과 경기력 향상을 보인 김도진 선수 외 20명이 윤상훈 회장으로부터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2023년 구미체육을 빛낸 우수체육인으로는 구미시체육회 사이클 김길현 감독이 우수체육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기력 향상에 공로가 인정된 구미시체육회 인사위원회 김유선 위원장 외 13명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의 표창패도 주어졌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는 체육인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말하고 “앞으로 체육행사를 통해 구미지역의 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조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도민체전과 종목별 대항전 등 체육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 대회로 보답하자며 체육인의 단합을 역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도 축사에서 “제정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의 체육인을 위해 앞장서준 위원들께 감사”를 전하고, “스포츠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많은 시설을 신축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반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유치로 축제의 장을 만들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육인의 힘을 모아 달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