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을 예비후보자 SNS 조직관리 어떻게 활용하나? 네이버 밴드 많은 회원 수 도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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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을 예비후보자 SNS 조직관리 어떻게 활용하나? 네이버 밴드 많은 회원 수 도움 되나?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2.25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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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 대비 관심도는 최우영, 신순식, 김봉교, 허성우 순
회원 수 최다 허성우 2525명, 김봉교 2023명, 신순식 903명, 최우영 649명
구미시을 예비후보자 네이버 밴드운영 현황
구미시을 예비후보자 네이버 밴드운영 현황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후보자들이 속속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후보의 공약 알리기, 지지층 관리 등 네이버 밴드,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페이스북은 자신의 소식을 알리기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후보자마다 ‘친구’ 늘리기와 ‘좋아요’ 클릭을 위해 전담팀을 꾸릴 만큼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밴드는 접속성과 회원가입이 간편해 후보자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회원을 늘려가고 있지만, 효율성은 크게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봉교, 신순식, 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자의 네이버 밴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2월 24일 자 기준으로 회원 수가 가장 많은 후보는 허성우 2,525명, 김봉교 2,023명, 신순식 903명, 최우영 649명으로 나타났다.

후보등록일인 12일부터 23일까지 후보자별 일일 베스트(최다 1건의 게시글) 클릭을 분석해보면 허성우 후보가 1,670회(건당, 139.1회), 김봉교 후보가 1,342회(111.8회), 최우영 후보가 981회(75.4회), 신순식 후보가 857회(71.4회)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회원 수 대비 관심도인 클릭 수를 분석하면 최우영 후보가 11.6%, 신순식 후보가 7.9%, 김봉교 후보 5.52%, 허성우 후보 5.51%의 관심도를 나타내면서 회원 수가 많다고 후보 게시글에 반대 현상이 나타나면서 회원 수가 많다고 밴드를 통한 조직관리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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