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 TV조선 'NEWS 강펀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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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 TV조선 'NEWS 강펀치' 출연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1.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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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구 예비후보, “맹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나?” 윤석열 대통령과 일화 소개
- “대통령실에서 쌓은 노하우와 조정 능력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하겠다” 강조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의‘다시 대한민국’ 출판 기념회에서 자신의 책에 담긴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의‘다시 대한민국’ 출판 기념회에서 자신의 책에 담긴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8일 오전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느꼈던 점, 정치 현안에 대한 본인의 생각 그리고 구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의지를 세 번 피력했으나 세 번 거절당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안 된다, 맨 마지막에 나가라.“ 라며 국정기획비서관직 조기 사퇴를 만류했고, 강 예비후보는 연말일정과 업무보고 구조를 설계함에 따라 출마가 늦어졌음을 밝혔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굉장히 합리적인 분이시고, 평소에도 격의없이 지내왔다“고 강조하며, ”윤 대통령께서는 ‘맹구야, 남들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나?’“ 라고 대화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김건희 리스크’ 질문에 대해선 “리스크라는 용어에 결코 동의하지 못한다. 악의적인 가짜 뉴스도 많은데 그런 것들이 안타깝다”며 “그러나 참모 입장에서 봤을 때 경호 문제 및 이런 악의적인 내용들을 거르는 부분들을 좀 더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구미에 대해 ”구미는 수많은 갈등의 축소판, 환경부·국토부·산업부·대구시과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다자간 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특화단지 규제’ 이슈가 해결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정부 차원에서 나서서 갈등의 실마리를 풀어야 하는데, 그 적임자가 바로 강명구다“ 라고 말하며 예비후보 만의 국정경험을 강조했다.

끝으로 강 예비후보는 윤 대통령에 대해 ”지지율과 무관하게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이라고 언급하며, ”조금 있으면 경제도 나아지고, 국민에게 사랑도 받고, 인정도 받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생각을 밝혔다.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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