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녕 예비후보, 나도 정책공개토론회 제안...,유튜브등 공정치 못해
상태바
최진녕 예비후보, 나도 정책공개토론회 제안...,유튜브등 공정치 못해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1.30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깜깜이 토론 OUT! 공개토론 YES!!
최진녕 예비후보가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진녕 예비후보가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진녕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구미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모든 예비후보들이 참여하는 정책 공개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30일 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하여“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열기는 고조 되어 가고 있는데 구미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은 유권자들에게 정책을 알릴 기회가 없다”며“특정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존하는 깜깜이 선택이 아니라 시민들의 알 권리와 정치적 선택권 보장을 위해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구미시민들과 다수의 당원들이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너무 빈약하다”며“상대 후보들의 공약과 정치적 견해와 함께 정책, 도덕성, 수행능력 등에 대해 종합적인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자”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몇몇의 특정 예비후보들만이 참석하는 페이스북·인스타·유튜브 등 인터넷매체를 이용한 토론회는 특정 지지층, 한정된 일부에게만 전달되는 깜깜이 토론회라는 우려가 상당하며, 후보자들의 진면목을 알리는 방법으로는 공정하지 못하다”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공직선거법(82조)에서는 대담·토론회 개최 가능 시기는 선거일전 60일부터 선거기간개시일 전일까지 명시하고 있어 그 이전 기간에는 개최가 불가하여 2월 10일 이후 예비후보로 등록한 모든 후보자가 참여하는 대담·토론회 개최가 가능한 것이니 모든 후보자들의 종합적인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드리는 것은 각 후보들의 당연한 의무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당시 대통령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고,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으로 근무하다 사임 후 22대 총선 고향 구미에서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