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농협(조합장 장우석)이 2일오전10시,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이상호, 김근한, 소진혁, 정지원 시의원과 대의원, 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결산보고와 비조합원 이사선출을 진행했다.
장우석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인동농협이 지역 대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전·현직 이사님과 조합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정기총회는 우리 조합원들의 잔치이며 어려움을 딛고 많은 성과를 이루어낸 한해였다” 평가하고 시상자 모두 축하드린다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 앞서 진행된 부분별 시상식에는 안금숙, 김경선 대의원이 모범 대의원 표창을 수상했고, 박진배, 서명순 전 영농회장이 공로패를, 장우익, 손동태 조합원이 모범 영농인상을 받았다.
또한, 농협 우수고객 신현경, 곽기철, 박선옥, 장경희 씨에게 감사패를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동농협 배은정 과장이 농림축산부 장관상을, 송민영 과장, 허미경 계장이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 인동농협은 2007년부터 교육지원사업으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정기장학금 지급을 해왔으며 이날 중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 대학생에게는 15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인동농협은 경제, 신용, 보험사업으로 1222억 원으로 91.01%를 달성했으며, 매출액은 1071억 원으로 48억 원이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31억5천만 원, 계획대비 95.54%를 달성했다. 인동농협은 1,882명의 조합원과 72,562명의 준 조합원 174명의 임직원이 구미 중심 농협으로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