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식당 화재, 비번이던 '조수빈 소방관' 초기진화로 피해 막아
상태바
구미 식당 화재, 비번이던 '조수빈 소방관' 초기진화로 피해 막아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2.13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소방서 조수빈 소방장
상주소방서 조수빈 소방장

설 연휴 기간 비번이던 현직 소방관이 식당에 손님으로 방문 중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빠르게 대응해 큰 피해를 막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경 경북 상주소방서 소속 조수빈 소방장은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한 음식점 내부에서 불길이 이는 현장을 목격했다.

조 소방장은 관계인과 함께 식당 내부에 비치 중인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를 실시하였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를 완진하였다.

해당 건물은 1층에는 음식점이 있고, 2~4층에는 주거 시설이 있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