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펫(Pet), 해피 구미’, 반려인 표심 공략 나선 최우영 예비후보...,구미형 반려동물 공적보험 도입한다.
상태바
해피 펫(Pet), 해피 구미’, 반려인 표심 공략 나선 최우영 예비후보...,구미형 반려동물 공적보험 도입한다.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2.13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반려동물 공적 보험, 진료비 표준화 및 공시제도 도입으로 반려인 진료비 부담 덜고 ‘펫 건강권’ 챙겨
- 최우영 예비후보 “또 하나의 가족 구성원 반려동물, 온 가족 함께 여가 즐기며 소중한 삶
추구하는 구미 만들 것”
최우영 예비후보
최우영 예비후보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의 동반자 최우영이 지키겠습니다”. 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화), ‘해피 펫(pet), 해피 구미’를 선언하며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 펫펨족에 대한 표심잡기에 나섰다.

펫펨족은 애완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이자,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미에는 2023년 기준 약 10만명의 펫펨족이 거주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약 1,500만 명, 구미시 기준 약 10만명으로 추산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과도한 진료비 부담으로 인해 반려동물 유기가 매년 약 13만 건에 이르러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우영 예비후보는 △교육인증제를 통한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 △구미형 반려동물 공적보험제도 도입 △진료비 표준화․공시제도 도입 △진료비 소득공제 추진 △반려동물 동반 카페거리 조성 등 5종 패키지를 제시했다.

최우영 예비후보
최우영 예비후보

최우영 예비후보는 동물병원마다 2~6배의 편차를 보이는 진료비가 반려인과 동물병원 간 분쟁의 원인이 되는 것을 지적하며, “진료비 표준화와 공시제도 도입으로 구미 반려인들의 진료비 부담을 덜고 펫 건강권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우영 예비후보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과 전용 시설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관내 공공형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 테마파크 내에 △반려동물 보건소(24시간 응급진료) △반려동물학교(펫티켓 교육) △유기동물 지원센터 설립으로 “24시간 응급진료를 비롯한 올바른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정착, 유기 동물에 대한 구조․보호․입양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구미시 인구 41만, 반려인구 10만 시대에 반려동물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또 하나의 가족 구성원인 반려동물과 여가를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소중한 삶을 추구하는 구미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우영 예비후보는 당·국회 보좌진 출신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역임, 지난달 12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매주 발표한 자신의 대표공약 ‘구미비상(飛上)프로젝트’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만든 맞춤형 ‘경청공약’을 비롯해 영(O) 서포터즈'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2040의 지지세 중심으로 전 연령층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평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