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예비후보, 정치 갈증 풀어달라는 시민 요구에 “선수교체, 김천 특별시”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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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예비후보, 정치 갈증 풀어달라는 시민 요구에 “선수교체, 김천 특별시”로 화답.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2.15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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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5대 김천 그랜드비전 제시한 김오진 예비후보
김오진 김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국토부 차관을 지냈다.
김오진 김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국토부 차관을 지냈다.

김오진 전 국토부 차관이 15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날이 체감되는 변화, 김천 그랜드비전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천 정치권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기자간담회에서 직접브리핑에 나선 김오진 예비후보는 찾아오는 김천, 머물고 싶은 김천을 위해 ‘미래선도 첨단산업도시, 스마트교통물류 거점도시, 미래형 인재양성 교육도시, 생활 낙원 안심 환경 행복 도시, 보건의료서비스 건강 도시 등 5대 김천 그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김오진 김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국토부 차관을 지냈다.
김오진 김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국토부 차관을 지냈다.

그는 미래선도 첨단산업도시를 위해 기회발전 특구 조성 및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가 필요하다. 전하고, 김천혁신도시 부근 80만 평의 특구 조성과 로봇, 자율주행, 배터리 등 미래첨단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및 방산 기업 유치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수요기반 현장 맞춤형 특성화 대학 및 지역 혁신중심대학에 지원해야 한다면서 특성화 대학으로 지역 내 기업에 인재를 공급하고 입학과 취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내 산업 수요와 연동하여 기업에 맞는 학과 신설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말했다.

김오진 김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국토부 차관을 지냈다.
김오진 김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국토부 차관을 지냈다.

또한, 김천은 사통팔달 교통물류 거점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접근 가능한 물류 허브단지를 구축해 대구·대전 물류센터의 물류거점 역할이 김천에서 이루어지면 상업 주거문화 기능이 살아나는 김천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오진 후보는 보건의료서비스를 갖춘 건강한 김천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방의료원의 역량 강화와 보훈·산재 등 특수목적의 공공병원 확충에도 앞장서겠다면서 이를 위해 의사 인력증원과 병원 증축 확충으로 의료인프라의 서비스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맞춤형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로 인한 고령화에도 대응해 나갈 수 있다 전망했다.

김오진 김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국토부 차관을 지냈다.
김오진 김천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30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국토부 차관을 지냈다.

김 예비후보는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개선으로 생활 인프라 확충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주거급여사업 및 성내동 충혼탑 주변 택지조성 등 주거개선으로 생활 인프라를 만들어 내겠다 말했다.

한편, 김천은 정치권의 자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주목받고 있다. 김천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1심에서 집행유예처분으로 풀려났지만, 시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비난이 식을 줄 모른다. 앞서 2021년 4월 재·보궐선거일인 현 지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의자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무처 국장 및 팀장급 당직자에게 발길질 등의 육체적 폭행과 욕설 등 폭력을 자행했다며 사무처 직원 일동이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4월 14일 국민의힘을 탈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 김오진 예비후보뿐만 아니라 임호영, 한은미 예비후보에게도 시민들의 여론은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결과가 지역의 언론이 벌인 여론조사에서 15%~10% 후보에게 주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지역 정가에는 분석하고 있다.

인용된 여론조사는 모노리서치가 2024년 2월 2일, 3일(2일간) 경북 김천시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79%), 유선 ARS(21%)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7.3%로 최종 505명이 응답을 했으며, 표본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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