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갑 국민의힘 김찬영 예비후보 ‘상모사곡 횡단박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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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갑 국민의힘 김찬영 예비후보 ‘상모사곡 횡단박스’ 설치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2.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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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DC 마트 사곡점 횡단 박스 연결
큰 규모의 사업과 더불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도 필요해
4년간 누구나 피부에 와닿는 변화가 있는 구미를 반드시 만들겠다.

김찬영 구미갑 국민의힘 예비후보 23일 ‘상모사곡동 횡단 박스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

김찬영 예비후보 상모 사곡 건널목신설 공약도
김찬영 예비후보 상모 사곡 건널목신설 공약도

김찬영 예비후보는 “현재 상모에서 사곡 넘어가는 도로가 불편하다는 민원을 많이 접했다”며“큼직한 구미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분들께서 불편함을 겪고 계신 현안 해결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구미는 유독 경부고속도로부터 철길까지 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며 나누어진 지역이 많다”라며“사곡 오거리에서 새마을 테마공원 쪽으로 들어오면 박정희대통령생가 맞은편 횡단 박스 전까지는 사곡 도심으로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신설된 광역철도 선로를 지하화시키기는 어려우니 상모사곡 행정복지센터 뒤쪽에서부터 철길 건너편 DC 마트 앞 횡단 박스를 만들어 사곡고등학교, 새마을 테마공원, 행정복지센터 등 접근성이 좋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하며

“소요되는 재원은 건널목 개량촉진법, 건널목 입체교차와 비용 부담에 관한 규칙에 의해 기존 건널목 입체화 시 철도관리자 75%, 도로관리청 25% 부담하게 되어있으며 이에 드는 재원은 200억원으로 추정되며 도로관리청인 구미시는 약 50억의 으로 빠르게 확보하여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계획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사통팔달 광역교통 특별시’를 선언하며 지역 내 교통 문제에 유독 많은 관심을 보였고, 변화 의지를 보여왔다. 특히나 주요 5개 공약 중 3개 공약이 교통공약에 중점을 두고 오랜 시간 많은 연구와 준비로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매일 출퇴근길 시민들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곳곳에 인사를 서다 보면 교통이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어디가 혼잡한지 대중교통은 얼마 나다니는지 시민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오랜 시간 생각하게 된다”며“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의 일꾼이 되고 싶다”고 하였다.

이 외에도 김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KTX 산업단지 역 신설 △광역철도 간이역(봉곡역 등) 신설 △구미역 앞 1번 도로 지하화 및 복합문화공원 조성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재개발을 통한 복합문화쇼핑몰 조성 등을 발표하였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태어나 도산 초․형곡중․구미고를 졸업하고 아주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아주대 총학생회장,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디지털플랫폼 TF 위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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