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최대 파크골프장 양성화 완료’ 3월 전면 재개장 시민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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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최대 파크골프장 양성화 완료’ 3월 전면 재개장 시민찾아간다.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2.28 11: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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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복구명령 1년만에 관계부처 오가며 양성화 절차 총력전 펼쳐 225홀 재개장
구미 225홀, 포항 108, 성주 99, 안동, 영천, 영덕 81, 상주 54 경북최대보유

225홀을 가진 경북최대 파크골프장이 원상복구명령 1년만에 구미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2023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0월27일~28일까지 이틀간 구미동락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2023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미허가 파크골프장 3개소(선산, 도개, 해평)의 양성화 절차를 완료하여 3월 중 관내 전 구장(구미 63, 동락 36, 양포 18, 선산 36, 도개 36, 해평 18)의 전면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 밝혔다.

지난해 2월 미허가 파크골프장에 대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원상복구 명령에 따라 6월부터 구미시는 파크골프장 원상복구 후 일부 코스만 임시 개장하였고 10월부터 구미, 동락, 양포구장을 조기 재개장하여 정상 운영하였으나, 미허가된 구장을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이 몰려 이용자들의 민원발생으로 이어졌다.

이에 시는 중앙부처에 구장의 양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허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발 빠른 행정절차 추진으로 나머지 선산, 도개, 해평구장 또한 전면 양성화를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정절차 추진으로 구미시는 파크골프장을 전면 재개장하여 현재 조성 중인 옥성구장(18홀)과 함께 전체 225홀의 경북 내 최다 파크골프장을 소유하게 되었고, 오는 3~4월 중에는 구장 시설개선을 위한 휴장을 실시하여 6개 구장을 도내 최고 시설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 계획도 세우고 있다.

2024년 파크골프장 정비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9억으로 잔디 보식, 배토작업, 잔디보호매트 및 복합잔디 설치 등에 쓰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간 양성화 완료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였고 그 결과, 구미시 파크골프장이 전면 재개장되어 파크골프장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구장 정비 및 이용자 편의증진 사업을 통하여 경북 최고의 파크골프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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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2024-02-28 13:32: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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