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김영식 의원 경선접수증 공개해서 당무평가 하위30% 해당여부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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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김영식 의원 경선접수증 공개해서 당무평가 하위30% 해당여부 밝혀야”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3.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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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식 의원도 경선접수증 공개할 것 요구
- 구미시민과 당원이라면 김영식 의원이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중 하위 30%에 해당하는지 알권리 있어
- 무능한 현역의원이 다시 구미의 대표가 되고자 나서는 일은 없어야...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 강명구 예비후보는 3월 10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구미(을) 국민의힘 경선 접수 후 자신의 접수증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경선후보 등록 시 개별 후보들이 경선에서 받게 될 가산점과 감산점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접수증을 공개하면 각 후보가 가산점 혹은 감점을 어느 정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강명구예비후보 구미시을 경선 후조자 접수증
강명구예비후보 구미시을 경선 후보자 접수증

강명구 예비후보는 “제 경선접수증을 보시면 알 수 있듯 저 강명구는 가산점도 감점도 받는 것이 없다. 이제 김영식 의원도 경선접수증을 공개해서 국민의힘 당무평가 하위 30% 포함에 따른 감점을 받은 것에 대해 구미시민께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구 예비 후보는 “구미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만약 당무평가 하위30%에 포함되었다면 이는 국민의힘 당원과 구미시민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면서 “만약 김영식 의원이 하위30%에 포함되어 있다면 재선에 도전에 앞서 당원과 구미시민께 사과부터 했어야 마땅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강명구 예비후보
강명구 예비후보

강명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당원과 구미시민께 후보자가 숨김없이 자신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의 당연한 도리” 라면서 “국민의힘 당원과 구미시민을 대신하여 김영식 의원에게 현역의원 평가 하위30% 포함여부를 밝힐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5일 구미(을) 지역구를 강명구, 김영식, 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의 4자 경선 선거구로 지정했으며 3월 12일-13일 양일간 1차 경선후 필요하다면 3월 15일-16일 양일간 2차 결선을 치르게 된다.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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