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강명구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박정희 전 대통령 비하 망언 규탄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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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강명구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박정희 전 대통령 비하 망언 규탄 '즉각 사퇴하라'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3.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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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위안부 피해자 비하 망언' 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를 강력 규탄한다
강명구 후보가 30일, 구미시 장천면 장천장날을 맞아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강명구 후보가 30일, 구미시 장천면 장천장날을 맞아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경북 구미(을) 강명구 국민의힘 후보가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망언을 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후보사퇴를 요구했다.

강 후보는 “귀를 의심했다.”라면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담기도 힘든 끔찍한 망언”으로 규정했다.

강명구 후보는 김준혁 후보가 2019년 2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하여 "박정희라고 하는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를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테고" 라고 말했다며 이에 진행자가 "진짜요?"라고 묻자, "가능성이 있었겠죠. 그 부분과 관련해서 명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을 테니까"라고 무책임하게 답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에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는 망언이다. 우리 구미가 낳은 박정희 대통령을 비하하는 망언이자, 위안부 피해자들을 비하하는 망언이 아닐 수 없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 국회의원 후보자로써 이러한 김준혁 후보의 박대통령-위안부 피해자 비하 망언을 강력 규탄한다.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박정희 대통령과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김준혁 후보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며 김준혁 후보는 사죄하고 즉시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하라. 그렇지 않는다면 더불어민주당 또한 김준혁 후보의 저열한 망언에 동의한다고 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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