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당선인 17대 총선이후 가장높은 득표율로 당선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가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를 누르고 구미시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64,338명의 유권자를 보유한 구미시을 선거구는 94,984명이 투표를 해 57.80%의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이 중 61,166표 65.29%를 득표하며 31,261표 33.36%를 득표한 김현권 후보를 따돌리고 여유 있게 당선되었다.
강명구 당선인의 득표는 지역구가 분구된 제17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김태환, 장석춘, 김영식 국회의원 보다 가장 많은 득표율을 나타내며 선거를 즐겼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강명구 당선인은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늘 고민하고 국민의 아픈 마음 어루만지는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구미 발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강렬한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과밀학급 해소, 기업연계형 자율형 사립고와 국제학교 설립, 반도체 및 방산 기업 유치로 첨단산업 전초 기지화, KTX 사업단 지역 설치, 대규모 복합 쇼핑몰 유치” 등등 하나하나 꼼꼼히 세심하게 챙기겠다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참패로 강명구 당선인의 역할론도 주목된다. 강 당선인은 선거기간에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참모라는 점을 강조하며 구미 발전을 담보한 만큼 거대 야당에 맞서 초선으로 윤석열 정부를 지켜낼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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