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천원의 아침밥’상 30분 만에 동나, 더 많은 준비로 산업역군 기 살리겠다.
상태바
구미상공회의소….‘천원의 아침밥’상 30분 만에 동나, 더 많은 준비로 산업역군 기 살리겠다.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4.12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단 신한은행, 상공회의소, 구미역, 구미 정보기술원 4곳 긴 줄이어져...10월 2천명분 더 준비하겠다.
김장호 시장 드라이브스루 아침밥드시고 힘내시라 격려에...화이팅 구미로 화답

5개 국가공단을 보유한 구미상공회의소가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라는 슬로건으로 천원의 아침밥 행사가 시작 30분 만에 매진되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공단동 신한은행 앞에 마련된 구미상공회의소 천원의아침밥 행사에서 드라이브스루에 대기중인 시민에게 아침밥을 배달하고 있다. 이날 공단에는 500인분의 아침밥이 제공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공단동 신한은행 앞에 마련된 구미상공회의소 천원의아침밥 행사에서 드라이브스루에 대기중인 시민에게 아침밥을 배달하고 있다. 이날 공단에는 500인분의 아침밥이 제공되었다.

12일 오전 7시 30분에 공단지하도 앞에 마련된 ‘천원의 아침밥’ 행사장은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긴 줄이 이어지면서 시작시각 30분에는 약 200m의 대기 줄과 순천향병원 앞까지 아침밥을 먹으려는 드라이브스루 차들로 진풍경을 만들어 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이날 준비한 아침밥은 1,100인분으로 이른 시간에 출근길에 찾은 시민들은 천원의 아침밥을 구매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천원의아침밥 행사에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근로자에게 아침밥 배달을 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천원의아침밥 행사에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근로자에게 아침밥 배달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도 구미국가산단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구미 愛 주소 갖기 운동도 함께 펼치면서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전입 기념품 구미 쌀 지급, 전입 장학금, 구미야영장 할인,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지원책을 홍보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산업역군이 애국자다가 캐치프레이즈이다” 강조하고 “산업역군이 아침밥을 잘 드셔야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키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어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천원의 아침밥에 아침밥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긴줄을 형성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천원의 아침밥에 아침밥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긴줄을 형성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도 “구미공단을 이끄는 산단의 역군들이 아침밥을 먹고 일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근로자들이 즐겁고 낭만 있는 구미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날 공단동 신한은행 앞 노상주차장과 구미상공회의소 정문, 구미 역광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4곳에서 오전 7시 30분 진행하면서 준비한 1,100인분이 동이 났다. 윤재호 회장은 10월경 약2천명 분의 식사를 준비해 지원행사를 하고 매년 2회 4천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주최 천원의아침밥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재호 회장
구미상공회의소 주최 천원의아침밥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재호 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