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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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 전달
  • 윤수빈 기자
  • 승인 2020.06.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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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6월23일 오후 3시30분 경상북도 도청과 도의회를 방문하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이철우 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구미시의회는 제240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제3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지난 1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가 결정되었고, 국방부에서도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공동후보지를 최종이전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최종이전지 선정이 5개월째 답보상태에 있다.

이에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 전체의 시작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함”과 “경상북도와 군위군・의성군은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특단의 합의점을 도출할 것”,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최종이전지가 선정되기를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태근 의장은 도지사와 도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군위・의성 간 대승적 양보와 타협으로 최종 부지가 하루빨리 선정되길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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