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0년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로 50억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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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로 50억 예산 절감
  • 윤수빈 기자
  • 승인 2021.01.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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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사업의 합리적인 원가 산정으로 지방재정의 효율성 증대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운영하여 2020년 한해 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 설계 적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계약 전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다.

일상감사는 종합공사 3억원, 전문공사 2억원, 용역 7천만원, 물품구매 2천만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원가심사는 2019년 1월부터 심사대상을 확대하여 공사 및 용역 3천만원, 물품구매 2천만원 이상에 대하여 심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2020년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대상은 총 766건이었으며 공사분야 451건에 46억원, 용역분야 154건에 3억원, 물품분야 161건에 1억원을 각각 절감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절감된 예산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되어 예산운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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