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1년의 기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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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1년의 기록 발표
  • 김종열
  • 승인 2021.02.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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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검체건수 365,845건, 감염확진 3,122명, 사망자74명
종교 관련시설 800명으로 가장 많아, 활동 자제 여론일 듯.
경북도, '코로나19' 1년의 기록 발표 했다.
경북도, '코로나19' 1년의 기록 발표 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코로나19 발생 1년을 정리하면서 1년간의 기록을 발표했다.

2월18일 기준으로 총 검체건수 365,845건(일평균 997명) 3,122명(확진율 0.85%)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74명의 사망자가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19일 신천지교회발로 확진자가 최초 발생하여 2월 439명, 3월 811명으로 늘었다. 경북도가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4월 72명, 5월 15명, 6월 10명, 8월 54명, 9월 96명 10월36명으로 100명 이하로 관리 되었지만 11월 117명, 12월 720명 1월 593명을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대구인접인 경산이 가장 많은 870명을 기록했고, 포항이 470명, 대남병원 관련지역인 청도군이 429명을 기록했다. 구미시는 연말 송정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 364명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는 신천지교회 473명, 시설 462명, 지인 457명, 가족 423명, 종교 327명 해외유입 152명이며,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조사 중인 건수가 828명으로 나타나 코로나19가 무증상 생활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620명(남265, 여355)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541명(남 254, 여287), 20대 51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최연소는 생후 4개월, 최고령은 106세로 나타나 전 연령대 별로 코로나19 감염에서 피해 갈수 없었다.

한편 경상북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병 전담병원 6개소를 운영하고 963개의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8개소 540병상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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