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ㆍ영남에너지서비스(주)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실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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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ㆍ영남에너지서비스(주)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실무협약
  • 윤수빈 기자
  • 승인 2021.03.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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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스 이용 21만1천가구 가스검침원 방문시 위기가구 발굴·신고 체계 구축
- 구미희망더하기사업 매년 1천만원 기탁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1일(목)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영남에너지서비스(주)(대표이사 양영철)와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21만1천가구에 대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스검침원 64명을 활용하고자 마련되었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가스검침원이 매월 가스 검침 및 연 2회 가스안점점검을 위해 가정 내부를 방문할 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서 구미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 가스검침원에 대한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구미시청 복지정책과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현장방문을 실시해 상담과 긴급지원 및 공적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춘 각종 맞춤형 서비스 지원사업인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매년 1천만을 기탁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양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빨리 발견하여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미시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가스검침원들이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볼 수 있도록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도도 민ㆍ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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