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찬, 준비 없는 신공항 배후도시 구미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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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찬, 준비 없는 신공항 배후도시 구미시 질타
  • 김종열
  • 승인 2021.05.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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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구미시의 적극적인 대응방안 촉구
배후도시에 맞는 기반구축, 도로망, 광역철도 예산확보 나서야
it산업 유지...항공 기본산업 물류, 서비스 인재 육성등.
안주찬(구미시의회 부의장, 인동.진미)시의원
안주찬(구미시의회 부의장, 인동.진미)시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인동. 진미)시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신공항 배후도시의 역할 론에 대안제시를 통한 질타가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구미시의회는 제249차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얻은 잔주찬의원은 “신공항 최대의 수혜 지는 구미시가 될 것이란 희망으로 구미경제 회복을 기대하며, 우리 모두 들떠 있었다.” 면서 “1년이 가까지 지났지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은 진행이 미진하다” 지적했다.

안 부의장은 “광역 교통망, 기반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여야 한다”고 지적 했다. 특히 항공물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며, IT.전자부품 등. 공단의 주요수출품의 수출이 원활해지고 비용절감에 따른 투자확대 일자리 창출 산단 활성화로 인구유입이 확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신공항 건설에 대비한 사업제안을 이어갔다.

안 부의장은 지난 4월 발표한 제4차 철도계획안을 제시하며, 경산 구미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김천까지 확장 연결되었고, 사곡역에서 구미 산단으로 이어지는 추가 노선이 검토상항에 반영중이라며 신공항 연계 철도망 구축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평가 했다.

이어 구미시에서 계획 중인 북구미IC와 구미국가5단지 군위 LC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해평면 금산리에서 서군위 IC를 연결하는 신공항 국도 확장공사를 계획 중이지만 시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 하다 지적했다. 따라서 구미시가 대구경북통항 신공항의 최대 수혜지가 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 지적했다.

그는 또 구미 국가산단과 항공물류수송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 도비 확보에 나서라며 구미시에 촉구했다. 또한 공유재산 매각과 예산확보를 강구하고 중앙부처의 관계기관과 밀접한 관계개선으로 북구미IC를 비롯한 광역교통망구축에 차질 없이 진행 해달라며 구미시 역할을 강조 했다.

안 부의장은 또 구미도시 기능개선도 바꾸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심변화로 기업유치와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여건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배후단지의 기능이 42만 젊음의 도시에 걸맞게 대형 쇼핑몰과 문화센터, 대형 화물차 차고지 및 물류센터. 의료 휴양 시설 등의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생동감 있는 배후도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 구미의 생존 전략이라는 제안도 이어갔다. 안 부의장은 IT산업등 기존의 성장 동력은 유지 하되 항공소재를 비롯한 항공엔지니어링, 항공 서비스는 항공관련 산업 인재를 발굴하는 항공 산업의 새로운 신 성장 산업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안주찬 부의장은 구미시 인동, 진미 지역구를 둔 재선의원으로 제7대 구미시의회 의원으로 등원해 7대 후반기 운영위원장, 제204회 예산결산특별부위원장을 거처 제8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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