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관의원, “현장에 답이 있다. 민원해결은 기본, 수점동 머물고 싶은 마을로 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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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관의원, “현장에 답이 있다. 민원해결은 기본, 수점동 머물고 싶은 마을로 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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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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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이 부른 행복, 소외된 마을에 번듯한 버스 승강장 세워진다.
한 제보자의 민원으로 현장을 찾은 김낙관 시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승강장 위치를 둘러보고 대책방법을 찾고 있다.
한 제보자의 민원으로 현장을 찾은 김낙관 시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승강장 위치를 둘러보고 대책방법을 찾고 있다.

한 제보자의 작은 관심이 구미 김천을 경계지점으로 있는 수점 마을에 버스승강장이 세워진다.8일 본지에 제보된 한 장의 사진은 비닐하우스가 오래되어 훼손된 것으로 마을 주민이 승강장으로 이용한다는 제보를 받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를 본 김낙관 구미시의회 (국민의힘, 선주. 원남. 도량)의원이 “자신의 지역구라며, 빨리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하루만인 9일 관계공무원과 현장을 방문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으로 사전에 각 관계부서를 찾아다니며, 예산확보와 담당자의 설득에 설치하는 것으로 확답을 받아냈다.

김낙관의원에 따르면 수점동 마을입구는 구미버스. 김천버스가 운행하는 곳으로 약 8백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며, 공사기간은 1개월이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여 가구가 사는 마을에 교통 환경이 열악한데 마을 표시간판과 함께 옛 마을의 역사가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수점동 일대의 민원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수려한 산새를 자랑하는 수점동은 장마철이면 산골짜기에서 폭우에 떠내려 오는 돌과 바위 나무가 아랫마을의 농작물을 훼손한다는 민원인의 제보를 받고 아성요양병원 입구와 수점동 고구마마을로 관계공무원을 불러 해결책을 찾아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그는 현장에 해결방법이 있다며, 올 여름 수혜로 피해가 예상 되는 만큼 관계공무원이 관심을 가져달라며 주문하기도 했다.

이곳 마을 수점동의 유례는 조선 선조조(1596년) 금오산성을 수축할 때 9개 군의 장정들이 동원되어 오르내리던 길목이었고 영조조(1735년) 독진이 설치되어 별장이 상주하였다. 당시 개령등지에서 군량미를 운반하여 쉬어가던 곳으로 주위의 산수가 빼어나 한집 두 집 터를 잡았던 것이 효시가 되어 오늘의 수점마을이 형성되었다.

수점동 마을 입구에 설치된 더위 대치시설
수점동 마을 입구에 설치된 더위 대피시설
한 제보자의 민원으로 현장을 찾은 김낙관 시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승강장 위치를 둘러보고 대책방법을 찾고 있다.
한 제보자의 민원으로 현장을 찾은 김낙관 시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승강장 위치를 둘러보고 대책방법을 찾고 있다.
수혜 현장을 찾은 김낙관 시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대책을 논의했다.
수혜 현장을 찾은 김낙관 시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대책을 논의했다.
수혜 현장을 찾은 김낙관 시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대책을 논의했다.
수혜 현장을 찾은 김낙관 시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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