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폭염주의보 이번 주가 고비, 61명 발생
상태바
경상북도 폭염주의보 이번 주가 고비, 61명 발생
  • 김종열
  • 승인 2021.07.26 0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관리기금 활용, 시군 살수차 운영지원...무더위 쉼터, 취약시설 현장 점검

경북도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5일 기준으로 온열질환 60명 사망1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국 663건 가운데 10%에 육박하는 수치이며, 낮최고기온이 28~34도까지 평년과 비슷하지만 폭염특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시군은 7개로 김천, 안동, 구미, 상주, 의성, 군위, 예천이며, 폭염주의보는 경보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내려졌다. 일일 평균기온이 안동34.8, 봉화 33.8,성주. 청도. 예천이 33.6도를 기록 했다.

인명피해 전체61명 가운데 작업장 31건, 논밭 9건, 기타 21건으로 현재 42명이 퇴원하고, 14명이 입원중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시군별로 안동17명, 포항12명, 구미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행정부지사 주재의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폭염주의보에 따라 예찰활동 강화 및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단체 소통 방을 활용한 취약계층 및 시설 피해 예방활동 강하지시를 내렸다며, 무더위쉼터나 선별진료소등 긴급현장점검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라고 지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