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의원, 전국체육대회 방역 대책 및 예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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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전국체육대회 방역 대책 및 예산 촉구
  • 김종열
  • 승인 2021.08.1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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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전국체육대회 무관중 진행 될 것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안전한 대회 운영 위한 방역예산 지원 요청

구자근 의원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담당자로부터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 강화와 방역관리 예산 추가 지원 등을 당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전국체육대회가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보고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14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및 각 시군 71개소에서 7일간 치러지며, 약 3만명의 인원이 참가하며 총 289억원(국비 44억원, 지방비 245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이 전국체전 관련 진행 상황 점검회의를 주제하고,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안전한 대회 운영 위한 방역예산 지원 요청을 촉구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이 전국체전 관련 진행 상황 점검회의를 주제하고,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안전한 대회 운영 위한 방역예산 지원 요청을 촉구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이 적용됨에 따라 현재 3단계 조치가 시행되어 전국체육대회 운영에 있어서도 참여 인원 50인 이상 금지와 스포츠 관람의 경우 실내 수용인원의 20%, 실외의 경우 수용인원의 30%가 적용되게 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될 경우 전국체육대회 경기가 중단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국규모의 대회인만큼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기간 전 종목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8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일정을 조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은 문광부에 “정부의 방역정책 강화에 따라 방역관리 예산의 추가 지원을 비롯해 전국체육대회 안전대책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내 방역점검 관련 13개 시군 관계관 회의, 전국체전 경기장 현장점검 및 환자 발생 대비 모의 훈련, 현장 대응팀 운영을 통한 일일 상황보고 추진 등을 통해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체육대회 코로나 대응 TF를 구성해 방역 관리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한 운영 지원하고, 관계 기관의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참가자 의심증상자 사전 참가제한, 의심환자 발생시 격리조치 및 신속한 후속조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자근 의원은 “전국체육대회가 무엇보다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간의 협력이 중요하며 전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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