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4.15총선 전면무효 선언, “새씨, 개씨, 히씨, 깨씨 선관위 직원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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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4.15총선 전면무효 선언, “새씨, 개씨, 히씨, 깨씨 선관위 직원 밝혀라”
  • 김종열
  • 승인 2021.09.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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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자료 모두 파기했다. 4.15부정선거 카드 꺼낸 황교안...대선판도 흔드나.
부정선거 의혹제기 핵심세력, "가로세로 연구소 강용석,김세의,김용호 긴급체포 나서"
황교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공약발표회에서 4.15총선은 전면무효라며 특검실시를 주장했다. -시사포커스 캡쳐-
황교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공약발표회에서 4.15총선은 전면무효라며 특검실시를 주장했다. -시사포커스 캡쳐-

그동안 민경욱 전, 국회의원과 가세연(강용석,김세의,김용호)에 의해 제기되었던 4.15부정선거 의혹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연설회에서 터졌다.

7일 국민의힘 예비후보 3대공약 발표에서 황교안(전 대표, 전 국무총리) 후보는 4.15총선은 민주주의 파괴의 시도라면서 특검을 제안했다. 황 후보는 자신은 87년부터 검사 시절 선거관련 공안검사를 지냈다 밝히고, 대한민국 최고의 선거전문가로서 지난선거는 조작된 흔적이 발견된 부정선거라 규정했다.

특히 인천 연수을 (민경욱)지역구를 거론하며 “도장이 붉게 문드러진 투표지 1,000여장과 파란색으로 표시된 배춧잎 투표지, 그리고 전국 재검표 현장에서 한 번도 접은 적이 없는 빳빳한 투표지가 전체 사전투표지의 30~40~가 발견되었다 주장했다.

이어 실제 납품된 것과 다른 무게의 투표용지들이 대량 발견되었다 주장하고, “미래통합당 투표용지가 1번 민주당, 무효표가 1번 민주당으로 가는 영상을 증거물로 공개했다. 또한 선관위 직원이 지역구 투표함을 열었는데 비례대표 투표지가 나오자 허겁지겁 보관함을 닫는 등 봉인지와 테이프가 붙은 투표지 영상도 공개했다.

황교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시사포커스 캡쳐-
황교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시사포커스 캡쳐-

황교안 전 대표는 선관위 직원 성씨가 조작된 것을 공개하면서 부정선거의 의혹을 증폭시켰다. 황 대표는 선관위의 직원 성씨가 조작되었다 주장하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성씨인 새씨.개씨.히씨,깨씨등이 찍힌 투표지가 2만 표가 나왔다며 모두 가짜 투표지라 주장했다. 또한 문제가 되자 우체국 전산정보를 조작해 깨씨를 김 씨로 바꿔놓았다며 증거인멸이 지금도 자행되고 있다 강조했다.

사전투표 득표율이 같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황 후보는 서울, 경기, 인천 모두 더불어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득표비율이 똑같이 63대36의 비율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강조하고, 전국 재검표지역 모두 부정투표지가 나온 만큼 부정선거가 전국에서 자행 되었다며 4.15총선은 전면무효이며, 특검을 실시하자며 강하게 말했다.

한편 대선공약발표일인 7일, 강남경찰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핵심세력인 가세연 3인방(강용석,김세의,김용호)에 대하여 ‘조국 전법무부장관 가족과 이인영 통일부장관 가족“을 명예훼손 했다며 긴급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자택에서 집행을 했다. 일각에서는 부정선거가 대선판도에 미칠 영향을 커질 것으로 보이자 경찰에서 이들 3인방을 인신구속을 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부정선거를 대선 판에 주요핵심공약으로 넣으면서 부정선거의 판도라상자가 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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