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장세용 시장, 골재 “골”자고 없었다. 언론보도에 발끈...로비 자금 없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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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장세용 시장, 골재 “골”자고 없었다. 언론보도에 발끈...로비 자금 없다. 확인
  • 김종열
  • 승인 2021.10.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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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내용 K전 이사장 성품 드러나....과장해 오해 일 뿐
통장거래내역, 4월 이후 업체....대여금 반환 뿐 자금 이동 없어
장세용 구미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장세용구미시장이 최근 모 언론에 보도된 몸통 설에 소설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장시장이 구미시공무원이 연루된 육상골재비리의 수사와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자신의 이름을 거론 한 것에 대해 불쾌하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장 시장은 최근 본지와 만나 육상골재 인허가 로비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K모이사장에 대해 “만난 것은 맞지만 골재 ‘골’자도 논한 게 없었다. 잘라 말했다. 이어 지역 고향 선후배 사이지만 친분도 있는 것도 아니고 만남을 요청해와 체육회 및 지역 현안 관련으로 만났을 뿐 다른 말이 없었다. 주장했다.

본지가 K 전 이사장과 골재업자의 통화내용을 보면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 말하자 “그분? 성향이 그런 것을” 그것도 “아니면 좋지만 이렇게 되었으니...지역현안의 가벼운 만남이지 다른 뜻을 두고 만난 것은 아니다” 강조하며, K전이사장의 지역 평이 다소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본지가 통화내용과 통장거래 내용을 관련자에게 확인한 결과 1억2천, 5천,3천은 K모이사장이 업체에 대부한 대여금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장시장이 금품을 받았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육상골재비리가 구속영장청구의 막바지 보강조사를 벌이는 구미경찰은 K 전이사장이 통화에서 장세용시장을 거론한데 대해 확인절차를 마치고, 관련자 K모이사장, B모국장, K모과장의 영장청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 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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