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서거 제42주기 추도식 26일 상모동 생가서 봉행
상태바
박정희대통령 서거 제42주기 추도식 26일 상모동 생가서 봉행
  • 김종열
  • 승인 2021.10.27 0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식의원, “국민 힘 모아 반드시 정권 찾아 오겠다” 추도사 밝혀
구자근의원, “위기의 대한민국 더욱 그리워지는 박정희 대통령”
참배객 위기의 대한민국 구해달라...정치인 방문 이어져
제42주기 박정희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이 초헌관으로 첫잔을 올리고 있다.
제42주기 박정희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이 초헌관으로 첫잔을 올리고 있다.

박정희대통령 서거 42주기 추모식이 10월26일 10시30분, 장세용구미시장이 초헌관,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 아헌관, 박동진 생가보존회이사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하여 구미 상모동 생가에서 봉행되었다.

추모제는 제례 봉행, 내빈 헌작, 추도사 낭독, 묵념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이철우경북지사 및 구자근, 김영식 구미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기관장, 시·도의원 등이 차례로 헌작하며 추모했다.

또한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으며, 최재형 전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도 참석해 향후 정치행보를 계속 할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특히 박정희대통령 재임시절 독일로 파견되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었던 광부·간호사 30여 명이 참석하여 추모제의 의미를 더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올해는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선구자이신 박정희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역사자료관이 개관을 한 뜻 깊은 해이며, 어려운 시기에 세상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던 혁신 가였던 고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고향 도시 구미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근의원도 추도사를 통해 “수천 년 동안 대물림해온 빈곤한 이 땅은 세계에서 가장 눈부신 번영을 이룩하게 하고” 나아가 “나라와 민족이 상흔을 딛고 세계사에 길이 남을 수 있었던 것은 대통령님의 위민정신과 통치철학, 중단 없는 전진,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위기의 대한민국에 더욱 그리워지는 박정희 대통령이라 추도사를 읽었다.

김영식의원도 “6.25 전쟁 이후 세계 최빈국 이였던 대한민국은 대통령님의 영도 속에 눈부신 경제 발전을 기틀로 한강의 기적을 낳았고, 오늘의 세계 10대 경제 대국, 선진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나라가 결단 나도 정파의 이익만 쫓는 현 정권의 내로남불과 오만, 무능에 맞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내년에는 기필코 국민의힘이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운을 되살려 내겠다. 고 추도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 방침에 따라 50명만 입장이 허용되었지만 전국에서 몰려든 추모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부산에서 전세버스로 상경한 배인식 박정희문화선양회 회장은 회원들은 박정희대통령의 영전에 헌화하며, 다시 한 번 더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 달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42주기 박정희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구자근 국회의원이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제42주기 박정희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구자근 국회의원이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제42주기 박정희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김영식 국회의원이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제42주기 박정희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김영식 국회의원이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제42주기 박정희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긴관용 전 지사가 영전에 잔을 올리고 있다.
제42주기 박정희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긴관용 전 지사가 영전에 잔을 올리고 있다.

 

제42주기 박정희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부산 박정희문화선양회 회원
제42주기 박정희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부산 박정희문화선양회 회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