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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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이어져
  • 이율균
  • 승인 2021.11.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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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보따리에 200여 명 줄 서, 코로나 방역 준수 안간힘
해평면상인회장 이병헌(해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9일, 해평시장 코로나극복 고객감사 장날 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평면상인회장 이병헌(해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9일, 해평시장 코로나극복 고객감사 장날 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평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중소 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고객 감사 장날 대축제가 29일 12시, 해평 시장에서 열렸다.

해평 시장 장날 대축제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바뀌면서 우여곡절 끝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관계자 5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해평면 상인회장 이병헌(해평 새마을금고 이사장) 주관하에 문화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갖고 주최 측이 준비한 선물과 경품을 통해 지역민의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어갔다.

이병헌 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위축되어 안타깝다며, 중소 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행사로 거듭 날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5년 이내 해평면이 구미에서 중심 행정 지역으로 탈바꿈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가 5공단과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 그리고 발전소 등이 들어서면 달라진 해평면에 전통시장도 활성화되어 잘 사는 해평면이 될 것이라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한 주최 측은 몰려든 인파로 인해 1백 미터가 줄을 서는 근래 보기 드문 장면이 포착되었으며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1시간 가까이 대기하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출입자 확인에 나선 이병헌 상인회장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출입자 확인에 나선 이병헌 상인회장
29일, 해평시장 코로나극복 고객감사 장날 대축제가 문화공연행사로 열려, 해평면민 화합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29일, 해평시장 코로나극복 고객감사 장날 대축제가 문화공연행사로 열려, 해평면민 화합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에 몰려든 해평 면민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행사장에 몰려든 해평 면민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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