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치권, 새해 화두는 안정 속에 개혁, 먹고 사는데 모든 것 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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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정치권, 새해 화두는 안정 속에 개혁, 먹고 사는데 모든 것 걸어야
  • 김종열
  • 승인 2021.12.17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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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당 오만과 독선, 진보정당 오만과 독선에 더해 무능, 내로남불, 위선에 국민들 심판
코로나19 아니었다면 이미 탄핵되었을 문재인정부...국민지원금 내 자식이 갚아야
국민의힘 자만하면 뛰어들 낙동강 물은 넓다...정권교체 국민 마지막 경고

2022년은 그야 말로 정치권은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보수 세력이 정치권에서 몰락하고 문재인 정부의 탄생은 시작에 불과 했다.

보수 성지라는 구미시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성을 무너트린 장본인이 현 구미시장 장세용 시장이다.

혹자에 따르면 당선 증을 받는 날 “그는 꿈을 꾸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처참하게 무너진 지방선거는 오만과 자만에 빠진 보수정당 자유한국당을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았다.

그리고 민주당에 기회를 주며 당신들이 원하는 무엇이든 해보라며, “재인이 맘대로 해” 국민들은 성원을 보냈다.

그러나 집권당 민주당은 적폐청산이라는 완장을 차고 보수를 괴멸시켰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안정 속에 개혁은 그들 세계에는 허공에 메아리에 불과했다. 아니 국민이 탄핵시킨 오만과 독선을 더해 위선과 내로남불, 무능까지 겹쳐지면서 불과 2년 만에 그들은 몰락했다.

하지만 신들이 코로나라는 괴질을 온 세상에 퍼트리면서 국민의 원성을 백신방역독재로 입을 틀어막고 발을 묶었다. 국민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뿌리는 자금은 고스란히 우리자식들이 갚아야할 빚인데 마치 선심 쓰듯 뿌리면서 반항하는 국민들에게 사탕을 넣어준다.

보수의 심장 구미는 4년 가까이 구미시와 구미시의회는 일부시의원과 일부공무원 그리고 완장을 찬 일부 언론에 의해 많은 이들이 경찰의 수사를 받아 왔고 아직도 그 칼날은 정의가 아닌 자신들의 사익과 원한을 갚기 위한 도구로 만들며 구미시민의 향해 겨누고 있다.

이들의 정의는 민주를 가장한 독재민주이며, 이들의 첫 출발점은 더불어 민주당 초짜 시의원들이 만들어낸 내분이라고 보는 것에 이의를 달 구미시민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게 현재의 여론이다.

2022년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군들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높은 인지도를 보이던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이 구미시민의 선택에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가 하면, 김석호 출마예상자도 신선하지 못하다는 구미시민의 평가가 나온다. 새로운 인물로 떠오른 시장후보군으로 이태식 전 도의원과 김장호 전 경북도 기조실장, 김영택 현, 경북도 정책실장,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이 앞 다투어 선전을 펼치지만 시민들의 평가는 녹녹치 않다.

여기에 더해 국회의원을 지낸 장석춘 전국회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지도 조사는 의미가 없어질 정도로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군이 탄탄해졌다. 한 번 더 빼앗기면 낙동강 물에 따 빠져야 한다는 보수 세력의 목소리가 그들에게는 어떻게 들릴지 주목된다.

대선도 마찬가지다. 지금 국민의힘 대선은 필드에서 열광하는 진정한 태극기세력을 윤설열캠프는 흡수하지 못했다. 이는 투표장에 가지 않을 국민이 많다는 것이다. 윤석열후보가 자신이 출마한 보수정당 국민의힘을 있게 한 태극기세력을 품지 못하는 것은 대선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국민들은 보고 있다. 과연 2022년 새해가 밝아오면 민주당 정권에게 또다시 권력을 내어 줄 것인지 아니면 안정 속에 개혁을 완성할 새로운 보수 세력에게 정권을 넘겨줄 것인지 현명한 판단만 남겨 놓고 있다.

미디어디펜스 편집인 김종열
미디어디펜스 편집인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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