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진미동, 30분 일찍 출근, 관리지역에서 관심지역으로 바꾸겠다.
상태바
구미시 진미동, 30분 일찍 출근, 관리지역에서 관심지역으로 바꾸겠다.
  • 김종열
  • 승인 2022.01.29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관내 6개소 경로당을 방문, 지역內 어르신께 새해인사 및 애로사항 청취
▶ 원룸밀집지역 쓰레기 문제 해소 일환으로 환경관리원 현장 방문 격려
▶ 진미동만의 특화된 복지시스템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관심지역에서 행복한 진미동으로, 특화복지시스템 열며 원룸밀집 문제지역 선입견 탈피에 진미동이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3일자로 부임해온 진미동 민영미 동장직무대행은 “모두가 행복한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경로당 방문, 쓰레기 문제 해소 일환으로 환경관리원 현장 방문 격려 하는 등 진미동 특화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30분 조기출근을 하고 나서 관심을 받고있다.

민영미 진미동장이 관내 환경미화원 근무 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영미 진미동장이 관내 환경미화원 근무 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미동은 지난 14일 14시,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방문, 새해 인사와 함게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저질환으로 백신접종 위험과 불안을 느끼고 있을 지역의 어르신들께 철저한 방역수칙 및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어 지역민원이 가장많이 발생하는 원롬밀집지역의 쓰레기 민원 해결에도 나섰다. 24일 07시, 민영미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환경관리원 작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환경관리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는 등 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영미 동장은 “진미동은 원룸월세가 저렴하여 타 지역에서 쉽게 접근하여 주거할 수 있는 정주여건으로 원룸촌의 주인의식 결여 등으로 불법투기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원인을 분석하고, 정기적인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지역 內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젊은 청·장년들이 경제활동를 찾아 지역곳곳에서 오고 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음식특화거리로 지정된 진평먹자골목은 외부인 유입도 타동에 비해 훨씬 많기에 환경개선과 청결유지가 매우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30분 조기출근으로 앞서가는 민원해결나서,  원룸 골목 전수조사로 사전예방

민 동장은 행정조직만으로는 서비스제공에 어려움이 따른다 밀하고, 지역에 맞는 특화된 복지서비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거리를 위해 전 직원이 30분 일찍 출근해 담당구역을 돌아보고 민원을 사전에 해결 할 수 있도록 이 통장을 비롯한 관계단체들이 함께 만드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나섰다.

민영미 진미동장이 관내 노인정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쳐 나갔다.
민영미 진미동장이 관내 노인정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쳐 나갔다.

진미동에서는 24(월)일 14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6명의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26개 통장 및 29명의 진미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위원장 이충혁)을 주축으로 원룸 밀집지역 중 진평동, 시미동, 임수동 등 3개 권역을 거점지역으로 정해 취약지구와 소외계층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상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2022. 1월 ~ 2월말까지 원룸지역 전수조사를 세밀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 인구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원룸 밀집지역은 외부유입인구가 많아 접근성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려움이 많다.

원룸안에 패쇄되어 기근이나 아동 학대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보장협의체 위원間에 1대1 매칭사업을 실시하여 주 2회~3회 안부전화 및 방문으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 발생 시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Tother life 사업을 연중 시행하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진미동의 힘찬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의 동 행정에 첫 행보를 시작했다.

민영미 진미동장은 “새로운 맘으로 지역內 산재해 있는 여러 가지 난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이며, 지금 열의로 뿌리는 작은 씨앗이 지역사회에서 서로 상생하는 문화를 세워가고 더 나아가 진미동이 발전하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앞으로의 동 행정방향을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