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여론조사에 민심 어떻게 바뀌었길래, 김천시민들 정치 관심 너무 높아 오히려 독(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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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여론조사에 민심 어떻게 바뀌었길래, 김천시민들 정치 관심 너무 높아 오히려 독(毒)
  • 김종열
  • 승인 2022.02.0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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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디펜스 김천시청 및 관공서 전화번호 여론조사서 제외, 현직시장 평가 영향 줄 수 있어.
여론조사 참고용, 신뢰 방향에 따라 선거전략 망칠 수도

다가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민심의 흐름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미디어디펜스와 김천인터넷뉴스의 여론조사가 김천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편에는 후보자 지지층의 과잉반응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미디어디펜스 김천시장 언론사별 여론조사 흐름 분석
미디어디펜스 김천시장 언론사별 여론조사 흐름 분석

미디어디펜스가 지난 1월 17일 조사결과로는 김충섭 37.10%, 김응규 10.90%, 나기보 9.20%, 박건찬 6.70%, 이창재 6.00%, 임인배 7.10%, 기타인물 4.90%, 없다, 11.60%

잘 모름 6.50%로 나타나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충섭 현 김천시장과 2위 선두인 김응규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과는 26.2% 차이를 나타냈다.

김천인터넷뉴스가 27일 28일 양일간 조사결과는 김충섭 현 김천시장이 43.1%, 김응규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9.3%, 나기보 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8.8%, 박건찬 전 경북경찰청 청장이 7.3%, 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 6.3%, 임인배 전 국회의원 6.2%. 기타인물 2.0%,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0.7%, 잘 모르겠다는 6.4%로 조사되어 1위 김충섭 시장과 김응규 전 의장과 차이는 33.8%로 미디어 디펜스 조사보다 더 벌어졌다.

이 같은 결과는 두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 방식에 의한 것이지 민심이 크게 변했다고는 볼 수 없는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디어디펜스 여론조사는 현 김충섭 김천시장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공서 유선전화 420국을 제외한 것과 통신 3사에서 발급받은 암호화된 무선전화 비중을 80%로 김천인터넷뉴스의 60%와 차이만 보일 뿐 결과치도 크게 변동이 없다.

이번 2개의 언론기관이 조사한 여론조사로 전문가들은 선거전략이나 현재 민심의 흐름 정도로 분석을 하고 대응하는 방식이 차기 출마를 원하는 후보자들의 도움이 될 것이란 조언이 잇따른다.

따라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 시장 무난하게 했다, 여론과 동떨어졌다. 주변 사람과 여론이 일치하지 않는다. 100% 유선으로 해보자 등. 후보자 적극 지지층들이 보인 반응은 차기를 준비하는 후보자에게는 판단오류를 불러올 것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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